알아두면 좋은 상식!

관리자 | 2016.07.05 10:07 | 조회 800

 

잠깐 더위 쫓으려 마셨는데…몸에 '돌'찬다

          

    

         

뉴스 기사
                                                                         
            -탄산음료·아이스커피·맥주, 이뇨 촉진·소변농도 짙어져 요로결석 발생 위험

-전립선비대증 악화·합병증 우려도


#. 며칠 전 갑자기 옆구리가 찌르듯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대학원생 백모(32ㆍ남)씨는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다. 평소 자주 마시던 탄산음료와 커피가 원인이라는 얘기에 충격을 받았다.

장마전선이 북상해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려온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장마 이후 8월에 들어서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많은 이들이 갈증해소를 위해 카페인이나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즐겨 찾는다.

2014년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가 발표한 ‘우리나라 음료와 주류 섭취량 추이’에 따르면 탄산음료가 음료 섭취량 1위(하루 섭취량 41.6g)를 기록했고 커피음료가 38.7g으로 그 뒤를 이었다.

탄산음료나 아이스 커피 같은 음료는 잠깐 더위를 쫓기에는 효과적이지만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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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마신 탄산음료가 원인?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이 많아 소변의 양이 줄어든다. 소변량이 갑자기 줄면 소변 농도가 짙어지고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한 칼슘이 소변 내에 축적돼 결석이 생기기 쉽다.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 두 기관을 이어주는 좁은 요관 등에 돌이 생겨 극심한 통증과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중 요관에 생기는 요관결석은 전체의 70%에 달할 정도로 많다. 옆구리와 허리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 혈뇨와 구토, 복부팽만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요로 감염, 신부전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요로결석의 발병 원인은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수분 섭취와 연관성이 크다. 여름철에는 청량감과 갈증해소를 위해 물 대신 탄산음료나 맥주를 자주 마신다.

그러나 입안에서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감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인산은 요로결석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콜라 1캔(250g)에는 38㎎의 인이 들어 있고 맥주 거품의 주성분 또한 탄산가스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결석이 더 잘 만들어지게 된다.

또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탈수가 오기 쉽고, 소변의 농도가 짙어져 결석 형성이 촉진될 수 있다. 맥주와 함께 주로 섭취하는 땅콩 등 견과류에도 칼슘, 인산이 들어 있어 결석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정석현 비뇨기과 전문의는 “맥주에 함유된 옥살레이트 성분을 장기간 섭취하면 결석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진다”며 “물이나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오렌지, 자몽 같은 신맛 나는 과일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만일 생활습관 개선이나 약물을 통해 결석의 자연적인 배출이 어렵다면 환자의 연령과 전립선의 크기, 배뇨와 동반된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나 레이저 수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식후 즐긴 아이스 커피 한잔이 전립선비대증 악화=무더위를 이기려고 마시는 아이스 커피나 술은 요로결석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요도주변의 전립선이 비대해져 여러 가지 배뇨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급성요폐나 혈뇨, 신부전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면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이 갑자기 마려운 ‘요절박’,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아 한참 시간이 지나야 볼 수 있는 ‘지연뇨’,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와 맥주를 많이 마시면 방광에 자극을 줘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들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야간뇨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또 잦은 소변으로 전립선이 갑자기 수축되면 다음날 아침 소변을 보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정석현 비뇨기과 전문의는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배뇨를 자발적으로 할 수 없어 방광 내 500~600㎖ 이상의 소변이 차는 급성요폐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하면 방광이 심하게 팽창돼 요의를 느끼는 감각저하나 수축력의 악화가 지속돼 방광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술자리에서는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봐서 다음날 아침 소변이 농축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치맥과 같이 전립선 건강에 해로운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 안주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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